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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치핵1

대변을 본 후 항문에 빛을 비추면서 거울에 비추어 볼 때 위의 사진과 같은 빨간 살이 보이면 치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학적인 진단명은 내치핵입니다. 흔히 일반 사람들이 말하는 암치질입니다.

대변을 보면 무엇인가 빠져나온 느낌이 있으며 이렇게 빠져나온 것이 대변 본 후 저절로 들어갈 때도 있고 손으로 밀어넣어야 들어갈 때도 있습니다.

저절로 들어가는 경우는 2도(2기)의 치질이라고 하며 손으로 넣어야 들어가는 경우는 3도(3기)의 치질입니다. 4도(4기)치질은 항문으로 치질이 쉽게 들어가지 않으며 항문 속으로 들어간 후에도 기침하거나 짐을 들거나 활동하면 쉽게 치질이 다시 빠집니다. 또는 항상 치질이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가끔씩 피가 나오는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피가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모습의 치질은 통증이 별로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항문에 묵지근한 느낌이 있는 경우도 있고, 별로 느낌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치핵2

위의 사진은 치질의 일부가 밖으로 보인 것입니다. 쪼그리고 앉아서 힘을 주면 항문 속의 치질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치질은 통증은 없으나 항문에 약간 기분 나쁜 정도의 묵지근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혹 피가 나오기도 하나 출혈이 없는 때가 더 많습니다.

내치핵3

위의 사진처럼 대변 볼 때 힘주면 빨간 살덩어리가 나온 것은 내치핵(암치질)이고 항문옆의 골반 저부가 밑으로 쳐진 현상을 회음부하수라고 합니다. 변비가 있는 환자에게 회음부하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변비가 없는 경우에도 골반 저부의 근육이 약하면 발생됩니다. 대변 볼 때 비교적 힘이 들어가는 편이며 대변 본 뒤에도 변이 남은 것처럼 뒤끝이 개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은 별로 없습니다.

내치핵4

빨갛게 항문 밖으로 나온 부분이 내치핵(암치질)입니다.

화장지에 간혹 피가 묻기도 합니다. 통증은 별로 없으며 치질을 손으로 넣으면 항문 속으로 들어갑니다. 3도(3기)의 치핵입니다.